한국,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

2025.1.1.부터 유럽연합 회원국과 동등한 자격

 

▶ 우리나라가 2025년 1월 1일부터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R&I, Research and Innovation)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준회원국으로 공식 참여함

 

▶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원국 간 중복 투자를 피하고 유럽 연구개발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단일한 연구개발 선정·평가 및 과제 관리·정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 캐나다(2024)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며, 세부 분야(Pillar) 중 ‘국제 문제 해결’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제2분야’에 한정해 가입함. 이에 따라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제2분야 실행 프로그램(Pillar 2 Work Programme) 2025 공고 과제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음

 

▶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따라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음

 

▶ 우리나라 연구자가 EU 연구자와 동등하게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에 총괄기관(Consortium Coordinator), 주관 참여기관(Participant) 등의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음

 

▶ 별도의 국내 선정평가 과정 없이 호라이즌 유럽 과제 선정평가만으로 직접 호라이즌 유럽 연구비를 받을 수 있음

 

▶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위원회(Programme Committee)에 참관인(Observer) 자격으로 참여해 향후 진행 과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할 수 있고, 과제 기획과 관련한 각국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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