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 발표

 

▶ 교육부는 12월 20일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제2차 정보교육 종합계획, 제3차 융합교육(STEAM) 종합계획’을 동시에 발표함

 

▶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발달과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진흥 및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마련된 계획임

 

▶ 교육부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교사·교수·기업체 인사로 구성된 연구·자문단 총 75명과 현장 교사로만 구성된 현장자문단 총 37명을 운영했고, 학회, 교육청, 교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과학·수학·정보 교육융합위원회 심의를 거쳤음

 

▶ 이번 종합계획은 학생들의 과학·수학에 대한 자신감 등 정의적 태도와 기초과학 역량, 수학적 사고력, 컴퓨팅 사고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

 

▶ 이를 위해 교육부는 ❶ 지능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고 ❷ 학생·교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며 ❸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의 저변 확대 및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힘

 

▶ 주요 항목별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음

 

❶ 모든 학생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

 

- 과학·수학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제 학습과 연계되는 실험·탐구 중심의 학생 주도적 학습 지원

  * 과학·수학·정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거꾸로 학습 등을 통해 실험·탐구 등 학생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지식을 이해·재발견·재생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

  * 수학공학도구(알지오매스·키즈 등)를 활용해 도형·함수 등에 대한 수학 탐구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초소양과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해 놀이(초등)·실습·문제해결 활동 중심의 수업 모델 개발

 

❷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교원의 맞춤형 성장 지원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을 활용한 학습 수준 분석을 통해 학생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고 담당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연수·연찬 기회 확대

  * ‘과학·수학 사제동행팀’을 운영해 전문가 학습 상담(멘토링), 진로체험 등 다양한 학교 밖 활동 경험 제공

  * 로봇,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등에 관심·흥미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교급별 미래 과학기술 핵심 분야 중심의 ‘융합 교육 학생 동아리’ 운영 지원

  * 학생 동아리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 교육 분야 우수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융합 교육 전문교사 인증제 운영

 

❸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

 

-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첨단 과학기술 사회에서 학생들이 과학·수학 등의 가치와 유용성을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저변 확대

  *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과학적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학·연구기관·평생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시민 과학 프로그램’ 운영

  * 수학의 실용적 가치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방송 콘텐츠를 보급하고 미술관 등을 활용한 수학 문화 행사 지원

  *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운영을 통해 학부모·지역주민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예방하며, 과기정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가칭) 학교를 위한 인공지능 사용 안내서’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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