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를 담은 ‘한국과학기술사관’ 16일 개관
▶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의 총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한국과학기술사관’을 7월 16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힘
▶ 한국과학기술사관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전시 면적 약 3,200㎡(약 1,000평)을 단장해 새롭게 탄생함
▶ 전시의 대주제는 ‘융합과 창조로 빚어온 우리나라 과학기술’이며, 청동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주제별, 연대기별로 구분해 모두 7개의 구역으로 선보임
▶ 주제별 전시는 ‘문화적 개방성’과 ‘융합’을 토대로 발전한 과학기술 계보가 6개(천문, 인쇄, 지리, 군사, 금속, 요업) 구역으로 나뉘어 구성됨
- 특히 천문 구역에는 우리나라 시계 발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계특화 코너가 마련됨
▶ 연대기별 전시는 서양 과학기술의 도입을 바탕으로 모방에서 창조로 발전해 온 근현대 과학기술을 설명하고 있으며, 시대별 대표 성과와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됨
▶ 주요 전시품으로는 자격루, 옥루, 홍대용 혼천시계 등이 있으며, 통영 측우대, 천상열차분야지도 탁본, 순우천문도 탁본, 석각 천문도, 동국팔도지도, 포니1·2 등의 실물도 관람할 수 있음
▶ 이외에도 천문관측 발달사를 담은 실감 콘텐츠, 실물 크기 대동여지도 상호작용 체험, 청동거울과 성덕대왕신종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 첨단 기법을 동원한 전시품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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