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영재가 함께하는 글로벌협력 R&E, 미래를 향한 협력의 장을 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2024년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의 문을 열며, 그 첫 순서를 『2024년 글로벌협력 R&E 학술·문화교류회』개최로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영재와 교사, 정책전문가를 포함한 85명(8개 과학고·영재학교 및 4개 미국 우수 고등학교)이 참여하여 학술과 문화 교류를 통한 미래 과학기술자로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과학연구와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ㅇ 글로벌협력 R&E는 과학영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서 2023년 3월 발표된『제4차 과학영재 발굴·육성 종합계획』에 의거하여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년째를 맞이한다. 2024년 글로벌협력 R&E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영재를 연결하여 함께 협력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구 과정에서 서로 다른 연구적 관점과 방법 등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구성하였다.
ㅇ 글로벌협력 R&E는 특히 “과학영재 발굴·육성 정책 영역 확장”이라는 두 번째 주요 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글로벌로 과학영재의 양성·활동 무대를 확장하며, 한국과 미국의 과학영재가 함께 협력연구를 수행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연구적 관점을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ㅇ 2024년에는 한국 13개 과학고·영재학교 및 미국 5개 우수 고등학교 등 총 1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 중 미국 4개교 학생과 교사가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에서 열리는 『2024년 글로벌협력 R&E 학술·문화교류회』에 참여한다.
□ 2024년 글로벌협력 R&E 학술·문화교류회는 ▲과학고 방문 교류(한성과학고등학교,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문화교류 활동 ▲학술교류회 ▲KOSAC-ACES 교사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ㅇ 특히, 한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협력연구의 중간 성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유하고, 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받는 학술교류회는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역할을 하였다.
ㅇ 문화교류 활동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투어와 전통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미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ㅇ 또한, KOSAC-ACES 교사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교사들이 글로벌협력 R&E 지도 경험에 기반하여 과학영재 교육 지도법을 공유하고 양국의 교육체계에 대해 논의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ㅇ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과학영재와 교사들이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은 “글로벌 협력 R&E 프로그램이 양국의 과학영재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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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