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과 접목될 아이폰의 미래는?
▶ 미국 CNN은 5월 28일자 기사를 통해 “애플의 아이폰(iPhone)이 ChatGPT 제작사인 오픈AI(OpenAI)와 파트너십을 맺어 생성형 AI 도구를 도입함으로써 가상 비서 '시리'(Siri)의 성능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함
▶ CNN에 따르면 아이폰과 오픈AI의 ‘ChatGPT-4o’ 모델이 통합하면 향후 몇 년 동안 시리는 발전을 거듭한 후 아이폰 챗봇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리는 장치에서 찍은 몇 년 전 사진을 불러오거나 날씨, 뉴스, 퀴즈 관련 질문에 답하는 등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임. 더불어 사용자의 선호도는 물론 성격까지 학습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음
▶ 보도에서는 “삼성 등 경쟁업체의 생성형 AI 도구 도입 내용을 살펴볼 때 향후 아이폰은 이메일 요약과 초안 제공, 온라인 구매 반품 진행 등 다양한 작업에서 사용자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함
▶ 특히 기술 정보 회사 ABI Research 관계자는 “사용자가 손가락 제스처만으로 기기 화면의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삼성의 ‘원형 검색’ 기능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마케팅 캠페인에 등장하고 있으며, 텍스트와 이미지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동시에 해석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시스템, 즉 ‘다중모드’ 기능(비디오 영상 분석, 통화 중 스팸 감지 등)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함
▶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CNN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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