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의 소통 창구 ‘R&D 신문고’ 개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소통 창구인 ‘R&D 신문고’를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 신설, 운영한다고 5월 3일 발표함
▶ 연구자들이 불편 사항을 접수할 경우 기존에는 3단계(등록, 처리중, 답변 완료)의 절차로 처리 과정이 진행되었는데 상당수의 민원이 ‘처리중’ 단계에 머물러 있어, 불편 사항을 접수한 연구자는 해당 내용의 처리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었음
▶ 이번에 신설된 ‘R&D 신문고’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등록, 담당자 배정, (담당자 변경 시) 변경 알림, (응답 지연 시) 지연 알림, 답변 완료’의 5단계로 세분화하고, 처리 진행 과정마다 '전자알림'과 '사용자 SNS 알림'을 실행하여 연구자의 불편함과 답답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됨
▶ 신문고 운영 관계자는 매주 문의 현황과 처리 결과를 점검하여 연구자들의 불편 사항을 분석하고, 답변이 지연된 문의는 소관 부처에 신속한 답변 처리를 요청하는 등 연구자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 더불어 정부는 R&D 신문고를 통해 R&D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강조함. R&D 신문고를 통해 연구자의 의견을 상시 수집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 옴부즈만’이 접수된 의견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여 연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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