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기술관, 코로나 의료진 격려 국가 의료 종사자 우대 행사 추진
중국과학기술관은 코로나19 의료진 격려를 위해 재 개관일 이후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국가 의료 종사자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 및 우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주요동향
중국과학기술관이 코로나19 의료진 선행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 의료 종사자 및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우대 행사는 재 개관일 이후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과학기술관 측은 전문위원 회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고품질 과학 및 교육 자원을 국가 의료 종사자 본인과 동반 가족 3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대 행사에 대한 정보는 지난 7월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의료진은 신분증 제시 후 전시관 입장을 위한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고, 동반가족 3인까지 별도 비용 없이 어린이 과학공원, 특수효과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현황분석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사태에서 헌신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할인 프로모션이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대형 자동차기업에서는 의료진에게 차종별 특별할인 혜택을 지원하거나 세금 부담 경감 행사를 진행했다.
숙박 및 레저 산업계에서도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무료입장 및 동반 3인까지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고, 호텔 및 콘도 무료 숙박, 체크인 시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숙박비 할인 등을 제공했다.
다만 의료계 종사자들은 현실적으로 다중 이용시설 방문에 어려움이 있고, 일부 혜택은 현 상황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어 실질적인 혜택과 배려에 대한 고민이 필요가 있다.
■ 시사점
중국과학기술관이 의료진에 대한 경의를 과학문화 관점에서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의료진이 해당 혜택을 받았는지 사후조사를 한다면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사태에 헌신하고 있는 영웅들에게 과학문화 관점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과학문화가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