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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리포트

MIT 연구팀, 인공지능 활용한 ‘기침 탐지기’로 코로나 환자 찾아낸다.
원문제목https://www.sciencealert.com/ai-cough-analysis-could-detect-covid-19-even-if-you-re-asymptomatic
출처Science alert
분야연구조사보고서주제SWAI교육
유형브리프발행일2020-11-02
등록일2020-11-17작성자김명수 선임연구원
조회5847추천0추천하기

MIT 연구팀, 인공지능 활용한 ‘기침 탐지기’로 코로나 환자 찾아낸다.


과학자들은 기침만으로 코로나19를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 주요동향

과학 전문지 Science Alert는 미국 MIT 연구팀의 인공지능 모델 연구개발 결과를 11월 3일자 온라인 뉴스로 전했다.


MIT 연구팀은 무증상 환자에서도 기침 탐지기를 이용해 코로나19를 97% 수준으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IEEE‘의학 및 생물공학 오픈저널(Open Journal of 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2020.9.29)’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AI가 ‘사람의 귀로 식별할 수 없는 기침 차이’를 포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감지 시스템을 연결하면 유용한 조기 검사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질병이 언어와 다른 소음에 미치는 미세한 변화를 연구했고, 이 인공지능 시스템은 기침 소리와 대화를 통해 알츠하이머 여부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진의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Science Alert의 David Nield 기자는 “사람들의 건강한 기침과 해로운 기침의 차이를 발견한 것이 이번 연구의 성과이며, 코로나19의 조기경보시스템 도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소개했다. 


■ 현황분석

대전시는 11월 16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출연연구소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고, 연구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융합연구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료와 보건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질병을 예측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과 순수 과학연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연구분야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과학자들도 기대하고 있다.


 시사점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위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MIT 연구팀 사례는 COVID-19를 연구하던 중 ‘기침을 인식하는 기술’과 ‘다른 질병치료(알츠하이머)에 사용하였던 연구 기법’과 융합한 연구의 결과물로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세계 각국이 앞다 투어 투자하는 분야로서, 다양한 소리를 인식하는 AI기술 발전은 활용할 수 있는 산업 분야도 광범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R&D연구결과는 과학에 무관심하던 국민들의 흥미를 끌 수 있고, 이러한 연구 확대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국가별 정책, 연구조사보고서, 유관기관 동향 등 시의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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