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미국, 인공지능과 양자 등 기술 협력 강화

▶ 유럽연합(EU)과 미국은 4월 초 벨기에 루벤(Leuven)에서 개최한 ‘EU-미국 무역기술협의회’(TTC) 제6차 회의를 통해 인공지능, 양자, 6G, 반도체, 표준화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강조함

 

▶ 이번 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과 글로벌 경제 압박 등 어려운 상황의 지정학적 맥락을 반영하여 신흥 기술과 디지털 환경에서 협력 리더십을 강화하고 양자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며, 경제 안보 협력, 인권과 가치 수호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됨

 

▶ EU와 미국은 “글로벌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데 있어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믿는다”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위험 기반 접근 방식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지원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함

 

▶ ‘공익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Public Good)에 대한 개요 문서에서는 기후변화, 에너지, 비상 대응 및 재건 분야에서 EU와 미국의 협력을 부각하고 있음

 

▶ 더불어 인공지능 모델 측정과 평가를 위한 도구, 방법론 및 벤치마크 개발에 관한 EU AI 사무소와 미국 안전연구소 간 새로운 대화 내용을 공개함

 - 2021년 TTC 출범 이후 EU와 미국은 시민과 사회를 위한 인공지능의 혜택을 누리는 한편,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위험 관리를 위한 공동 로드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투명성과 위험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음

 

▶ 디지털 기술과 인재 강화 차원에서는 2023년 4월 출범한 ‘Talent for Growth Task Force’가 기술 개발 및 실행가능 솔루션 교류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고 발표함

 

▶ 이와 함께 EU와 미국은 변화하는 지정학적 디지털 환경에서 인권 및 가치 수호를 주요 키워드로 제시함. 특히 온라인 플랫폼이 젠더 기반 폭력을 해결하고 온라인에서 인권 운동가를 보호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보장하는 데 더 큰 책임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에 따라 파트너들은 EU의 디지털 서비스법에 따라 미성년자의 보호 및 권한 부여, 데이터 접근에 관한 높은 수준의 원칙 목록을 보완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공동 권장 조치와 원칙을 개발했다고 밝힘

 

▶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IP_24_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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