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과학 창의축전’이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창의의 바람, 과학의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300개 기관 410여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9만6000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재단은 본 행사에 사회적 배려학생 40명을 초청하여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항공우주산업이 진행한 에어드론(무인비행체) 조종 체험에 가장 흥미를 보였습니다.
아이패드를 조종장치로 이용해 에어드론을 30초 안에 공중의 원 안으로 집어넣어야 하는
본 체험에서 학생들은 “블루투스로 드론을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생활과학교실 ‘드림스페이스’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태양계 탐사,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및 탐사기 작동,
사물인터넷 체험 활동 등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원리를 이해하며 과학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ICT체험활동에 대해
“교실에서 동영상으로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니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도가 높아졌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