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n-Sight]
아이톡톡으로 살펴보는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하호용(경남교육청 연구사)
AI 디지털 교과서는 에듀테크(교육+IT기술)를 교과별 특성에 맞게 반영해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교과서다.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5 년 3월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 교과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지침」을 발표, 그간 그저 낯설게만 느껴 졌던 AI디지털 교과서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 임을 시사한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교실을 바꾸게 될까?
경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인터넷 교수학습 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AI 디지털 교과서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최근 교육부 장관은 ‘아이톡톡’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디지털 교과서와 미래형 교육이 교육 현장으로 들어오기까지 긴 시간이 남지 않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아이톡톡의 사례를 통해 AI디지털 교과서의 미래를 먼저 살펴본다.
<현장, In-Sight>는 과학기술, 과학문화, 과학·수학·SW(AI 등)교육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관련 현안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