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Zoom in]
대세는 디지털 역량, 챗GPT 시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
2023년 3월, 오픈AI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후, 생성형 AI가 '무료'로 활용하고 학습하는 고유 데이터에 대한 이슈가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1년 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AI도구는 챗GPT로, 기업들은 앞다투어 각 서비스에 챗GPT를 기능을 통합하고 있죠. AI 서비스는 이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디지털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인공지능이 일상으로 성큼 들어와 버린 지금, '디지털SW/AI 인재'는 어떻게 정의되고 있고, '알파세대*'로 대표되는 미래 세대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요?
‘디지털 역량’을 둘러싼 교육 현장의 논의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진행된 국회 토론회에서는 학교에서 AI 역량을 잘 갖추게 하고 싶어도, 정작 학생이 정시로 대학에 진학할 때, 'AI를 잘 알아서'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없다는 입시 제도의 한계가 지적된 바 있습니다. 나아가, "교사의 전문성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가 AI 시대 교육개혁의 핵심이라는 점"을 두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교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AI 역량을 임용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등장하기도 했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관계 전문가들은 교육의 내용과 방법론 전반의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 네트워크 줌인은 "디지털역량"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및 연구자 인터뷰로 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참여자
* 임진숙 연구사(경북교육청연수원)
* 송석리 교사(서울고등학교)
* 임효상 교수(연세대학교)
* 유용균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의 <네트워크줌인>은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 관련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발췌·편집한 것으로, 특정 학교나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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