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n-Sight] 고교학점제도에 따른 현장 적합한 수학교과 및 교과목 운영 방안 제언
이형주(호서대학교 혁신융합학부 교수)
최근 교육 현장에서 고교학점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고교학점제의 도입은 교육체제 전반의 변화를 도모한 미래형 교육 체제로의 전환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2020)는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인 「과학, 수학, 정 보, 정보, 융합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전면적인 교육체제의 전환과정에는 많은 준비 와 시행착오가 필수불가결할 것이다.
이에 고교현장에서 고교학점제도에 적합한 수학교과와 교과목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현장, In-Sight>는 과학기술, 과학문화, 과학·수학·SW(AI 등)교육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관련 현안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