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n-Sight]
인공지능, 역량중심 과학교육에 들어오다
역량중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는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교육
문주호(강원도교육청 수석교사)
인공지능은 지금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거듭되는 발전으로 어제의 신기술도 며칠 뒤엔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되기도 한다. 인공지능의 다변화적이고 혁신적인 발전 양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가르치는 과학교육이 필요한 때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대한민국 영재교육에서는 역량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에 “핵심역량”과 “과학과 역량”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핵심역량은 ‘학습을 통해서 기르고자 하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능력’이며, 과학과 역량은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 총 5가지다.
이 중 인공지능과 연계된 과학역량은 무엇일까? 기본 개념의 통합적 이해와 탐구 경험을 통해 위의 5가지 과학과 핵심 역량을 두루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즉, 인공지능에 역량중심 과학교육을 접목해서 지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역량중심 영재교육은 실제로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In-Sight>는 과학기술, 과학문화, 과학·수학·SW(AI 등)교육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관련 현안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