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기고]
…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황유경(유야 바이오컨설팅 대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이사회는 재단의 경영목표 수립에서 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그 주요사항에 대한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바란다’는 이사회의 자유기고 코너로, 과학문화 및 과학수학정보교육 분야의
국내외 동향 정보와 정책적 제언 등을 담아 재단 내외부의 이해 관계자들간의 교류와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바이오 기술, 그 미래에 대한 준비
바이오 기술은 식품, 화장품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지만, 가장 눈부시게 사용되는 분야는 단연코 의약품의 개발이라 할 수 있다. 인류가 버드나무 껍질의 진통 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을 대량 합성함으로써 아스피린을 개발한 것은 합성의약품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었다. 이를 통해 누구든 아스피린을 상비약으로 비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뒤이어 1980년 대에는 유전공학 기술이 발달하였고, 인터페론과 같이 유효한 단백질 성분을 만들어 내는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등장하게 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바란다>는 이사회의 자유기고 코너로, 과학문화 및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국내외 동향 정보와 정책적 제언 등을 담아
재단 내외부의 이해 관계자들간의 교류와 성장에 기여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