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C ISSUE PAPER 2024-3]
챗GPT로 동영상까지 생성한다, AI'소라'(Sora) 주목
산업계는 물론 교육계에도 혁신적 영향
■ 작성배경
- 챗GPT 제작사인 오픈AI의 CTO(최고기술책임자) ‘미라 무라티’(Mira Murati)가 2024년 3월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를 동영상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인 ‘소라’(Sora) 모델을 2024년 이내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2024년 하반기에 소라가 공식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텍스트 명령어로 동영상 생성
오픈AI가 만든 소라 모델은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이 내용에 부합한 동영상을 만들어 제공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오픈AI는 소라 모델에 대해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고, 생생한 감정까지 표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동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캐릭터, 특정 유형의 동작, 피사체와 배경의 정확한 세부 정보 등 복잡한 장면이 포함된 최대 1분 분량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소라 모델은 2024년 2월 처음 발표된 이후 시각 예술가, 디자이너, 영화 제작자 등 제한된 일부 창작자들에게만 액세스 권한이 부여되어 있고, 개발자들은 이들의 피드백을 받아 안전성 문제 등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북과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장미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책기획실 선임연구원)
<KOFAC ISSUE PAPER>는 과학기술문화, 과학융합인재, 과학·수학·정보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정책제언을 함으로써,
미래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