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C ISSUE PAPER 2024-2]
국내외 과학 태도 조사연구의 최신 동향과 시사점
■ 배경 및 목적
▪ 과학태도 조사연구의 연원
- 1957년 소년 스푸트니크(Sputnik)호 발사 성공으로 미국은 우주개발에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 확산
- 미국 국립과학작가협회는 미국인의 과학에 대한 인식과 과학 소양을 측정하고자 대규모 과학 태도 조사연구 실시(Withey,1959)
*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국인 과학 소양을 높이기 위해 향후 20년간 과학교육 강화 정책 추진
- 정례화된 과학태도 조사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에서 1972년부터 격년으로 발간한 Science Indicators(Science Indicators)가 대표적임.
* 이 보고서는 대중의 과학태도 설문결과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외 다양한 과학기술지표를 수록하고 있음. 1985년부터 보고서명이 Science & Engineering Indicators로 변경됨
* 이 보고서의 과학태도관련 부문에는 국립과학재단 자체 조사뿐만 아니라 NORC, Pew Research Center 등 타 통계기관의 데이터와 기존 학술연구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 결과를 수록하고 있음
* 2012 보고서부터 NSF에서 분리 독립한 NCSES(미연방 통계기관 13곳 중 하나)에서 발간함
- 유럽연합은 EuroBarometerSurvey(1973~)를 통해 유럽 여러 나라 국민의 과학 지식과 태도를 조사
- 영국은 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왕립학회, 1985) 보고서를 통해, 기존 계몽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과학태도 형성에서 대중의 능동적 역할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임
*2000년부터는 무역에너지혁신전략부(BEIS)에서 정책적 필요성에 의거, 대중의 과학태도(PAS) 조사연구를 4~5년 간격으로 실시함
- 한국은 미국 과학태도 조사연구를 벤치마킹해, 과학기술 국민이해(인식)도 조사(2000~2022)를 격년으로 실시함 2022년에 13차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표함
관련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북과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허경호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협력팀 책임연구원)
<KOFAC ISSUE PAPER>는 과학기술문화, 과학융합인재, 과학·수학·정보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정책제언을 함으로써,
미래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