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C FOCUS]
융합교육(STEAM)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수업 적용 사례
전훈 연구원(한국과학창의재단 수학융합교육팀)
■ 작성배경 및 목적
-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는 AI 대중화 시대란 흐름에 따라 정부는 「전국민의 AI 일상화 실행계획(안)」을 수립하였다.
- AI 대중화 시대, 이러한 변화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능동적이고, 유연한 사고, 상호 이질적인 객체와 특성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강조점이 있다면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상호 소통, 배려와 나눔, 감성, 공감 그리고 나아가 공동체 발전에 기여 하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학문 간, 교과 간의 경계를 허물어 학생의 폭넓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학습자의 행동 선택, 성취, 노력 등이 반영된 학습적 요소와 비학습적 요소를 포함하는 통합적 개념의 교육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 이에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이 모든 가치와 특성을 반영한 적절한 교육으로 융합교육(STEAM)과 지속 가능발전교육(ESD)을 제안하고 두 교육의 결합된 사례를 소개한다.
- 본 고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안으로 융합교육(STEAM)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ESD) 대략적 흐름을 탐색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두 영역을 융합한 수업 활동 사례의 특장점을 안내하고자 한다.
■ 주요내용
- (융합교육(STEAM)) 융합교육은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에 예술(Arts)을 통합한 개념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교육 (Education about Sustainable Development)을 시작하였고, 목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을 실행하였다.
* DESD(2005-2014), GAP(2015-2019), ESD for 2030 발표에 따른 목표 및 세부전략 제시
■ 결론
- 융합교육(STEAM)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 양성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통합적 접근을 통한 수업 사례를 활용한다면 창의적이고 유연한사고 능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가치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KOFAC FOCUS>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에 특별한 포커스를 두고 관계된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여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