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교육부, 대학부설 국가연구소에 1000억 지원

올해 4개 연구소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국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연구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힘 

▶ 국가연구소 사업은 과기부와 교육부의 공동 재원으로 대학부설 연구소를 선정하고 10년 동안 연 1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임

 

▶ 국가연구소는 대학 본부 소속의 직할 연구소로 운영되며, 겸임 교원, 전임 연구원, 행정 지원 인력 및 장비 엔지니어, 박사후 연구원 등을 포함해 대형‧융복합 연구 수행을 위한 적정 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임

 

▶ 과기부와 교육부는 국가연구소 사업 기본계획을 국가연구소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2월 10일 확정·공고했으며, 4월 말까지 신규 과제 접수를 진행할 예정임

 

▶ 선정된 연구소는 예산을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연구 인력 확충, 연구시설‧장비 구축, 국내외 공동 연구 개발 등의 진행 과정에서 대학의 특성 및 강점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음

 

▶ 지원 대상은 이공 분야의 대학부설 연구소로, 기존 연구소를 비롯해 신설 연구소, 재편된 기존 연구소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국가연구소의 사업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임. 과기부와 교육부는 전문가 컨설팅단을 구성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과기부와 교육부는 기존 집단연구 및 연구소 지원 사업도 체계화해 연구 주제별·집단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대학 역량에 맞는 연구소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연구소-대학기초연구소지원(G-LAMP)-글로컬랩’으로 이어지는 ‘대학혁신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임

 

▶ 관련 사업 설명회가 2월 24일 온라인으로, 2월 27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홈페이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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