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부, AI 디지털 혁신으로 교육 현대화 추진
▶ 영국 교육부가 교육 분야의 AI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 현대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함
▶ 브리짓 필립슨(Bridget Phillipson) 교육부 장관은 1월 22일 런던에서 개최된 교육 기술 박람회 ‘벳 쇼’(BETT Show)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힘
▶ 관련 연구에 따르면 효과적인 기술 활용은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평균 2~3개월 앞당기는 등 학업 성취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해 AI 도구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준(AI product safety expectations in education framework)을 마련했음. 관련 프로젝트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이 참여했으며, 아동 보호를 위한 기술적 안전장치 강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또한,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SEND, Special Educational Needs and disabilities)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발표되었음. 모든 신규 교사는 보조 기술(Assistive Technology) 활용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기존 교사들에게도 관련 교육을 확대할 예정임. 이와 관련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보조 기술 도입 후 학생들의 독립성, 자신감, 참여도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음
▶ 아울러 학교에서 적절한 기술을 좀 더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공개되었음. 각 학교는 ‘Plan technology for your school’ 서비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필요에 맞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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